반응형 전체 글254 현실에서 도피 마지막날 ㅣ IN 부산 ㅣ남포동 ㅣ 자갈치시장 ㅣ 남포동종각집 경주에서 다시 김해로 돌아오는 길 오늘 다시 돌아 갈 생각이였다. 몸 상태도 안좋고 코로나 확진자 급증때문에. 여기서 또 한가지 고민. 그냥 김해에 도착하는데로 비행기타고 갈지, 부산에 들렸다가 저녁비행기 타고 김포로 돌아갈지 음....부산에서 길거리 음식이 생각나서 부산에 들렸다가 가야겠다. 안그래도 분식도 좋아하고 부산이면 또 씨앗호떡이 명물 아닌가? 그렇게 김해터미널에서 내려서 1시간 20분 전철을 타고 남포동으로 내려왔다. 남포동에는 국제시장거리, 자갈치시장 및 대부분의 관광지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오늘 비행기 타러 가기 전까지 여기서 열심히 돌아댕기다 갈 생각이다. 전철역에서 나와서 자갈치시장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평일인데도 사람이 넘쳐 난다. 시장은 시끌벅적 했지만 항구쪽은 굉장히 조용했다. .. 2021. 12. 7. 현실에서 도피 중 DAY3 ㅣ IN 경주 ㅣ부원식당 호미곶을 보고 다시 포항터미널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포항가 가깝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경주로 출발했다. 아직 숙소도 정하지 못한 상황 경주행 버스를 타고 가면서 하루 묵을 숙소를 예약했다. 숙소는 #머물다게스트하우스 체크인을 하고 숙소를 살펴보는데 경주 주변 맛집을 소개해준 프린트가 있었다. 내 눈에 들어오는건 #부원식당 부원식당으로 출발 #부원식당 도착 찾기 엄청 힘들었다. 핸드폰 지도를 보고 찾는데 계속 그 주위만 몇번을 돌았는지 모른다. 도착해보니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던 집. 저녁이라서 찾기가 더 힘들었다. 가게를 들어가니 할머니께서 혼자 장사를 하고 계셨다. 가게 안은 4개의 테이블과 방안에 테이블이 또 있는 것 같았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여서 사람도 나 뿐이였다. 이곳은 오래된 유명한.. 2021. 12. 6. 현실에서 도피 중 Day2 l 호미곶해맞이광장 ㅣ 상생의손 ㅣ 구룡포항 ㅣ 구룡포과메기 ㅣ 일본인가옥거리 ㅣ갯마을차차,동백꽃필무렵촬영지 ㅣ in 포항 오늘 일정은 포항 구룡포항을 거쳐서 호미곶을 보고 오는게 일정이다. 내가 포항에 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호미곶 가는 것! 찾아보니 구룡포항과 호미곶이 포항시내와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있다. 그래서 나는 급행버스를 탈지 쏘카나 그린카를 빌려서 갈지 고민했다. 버스 : 포항시내 - 호미곶 1시간 20분 소요 버스를 타자니 오래 걸리고 제대로 돌아보지 못할 것 같아 그린카를 빌리기로 했다. 그린카를 빌리기로 했는데 걱정부터 앞섰다. 사실 친구들이 옆에서 빌리는거 보기만 했지 내가 빌려보기도 처음이고 옆에 누군가를 태우고는 운전해봤지만 나 혼자 운전을 하는 것도 처음이다. 걱정만하면 뭐가 달라지나...? 일단 부딪혀봐야지. 모든 건 처음이 어려운 법! 일단 그린카 존으로 이동해서 4시간 차를 빌렸다. 오랜.. 2021. 12. 5. 현실에서 도피 중 ㅣ in 포항 현실에서 도피 중이다. 지금은 꿀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단 즐기자는 생각 제주에 대한 글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 도피 중인 포항~ 제주여행은 즐겁고 재밌었기에 더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 제주도에서 돌아와 자취하는 방으로 들어오는 순간 아니 김포공항에 내려 입국장을 빠져나오는 숨이 막히고 현실로 돌아왔다는 것을 느꼈다. 제주도에서 돌아온지 2일째 되는날, 그래서 다음날 아침 출발하는 부산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사실 부산행 비행기표가 저렴했다. 23000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난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포항으로 출발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경전철을 이용해 봉황역(김해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포항으로 이동했다 (약 2시간) (김해→언양→경주→포항) 가까운 줄 알았지만 경유를 해서 가니.. 2021. 12. 4. 오늘의 점심) 제주 애월 소길리 돈카츠서황 다음날, 우리는 아무 정보가 없어 숙소사장님께 돈카츠서황을 추천받았다. 어제 밤에도 돈카츠를 먹었지만 오늘 또 먹는다. 돈카츠서황 이곳은 전화예약은 안되며 오는 순서대로 명단 적고 입장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오픈 1시간 전인 10시 30분에 가게 앞에 도착했다. 순번은 1번, 앞에 아무도 없었다. 너무 일찍 온 탓에 시간이 많이 남아 드라이브를 하고 돌아왔다. 오픈 시간 11시 30분 가게 안은 이미 만석이였고 가게 앞은 이미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숙소사장님께서 이곳의 생선카츠를 꼭 먹어보라고 하셨다. 우리는 냉동생선까스를 생각하며.. 왜지? 라는 생각을 했을뿐 이곳의 생선카츠는 다르다. 오늘의 생선으로 그니깐 활어를 튀겨주신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냉동생선까스와는 비교할 수 없다. 이곳의 시그.. 2021. 11. 29. 한달여만에 제주도 다시 입성 그리고 늦은저녁 애월연어 방문 한달여만에 다시 제주도에 방문했다. 이번엔 퇴사를 비슷하게한 친구와 함께 이번 여행테마는 휴식과 힐링 여행 제주도를 관광하러 돌아다니기보다는 그냥 숙소 근처에 먹고 지낼 생각이다. 우리의 숙소는 애월 근처에 있는 곳으로 잡았고 숙소에 도착하니 19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나도 친구도 아무생각없이 와서 급하게 먹을 곳을 검색하던 중 애월연어를 발견했다. 제주도는 시내 말곤 가로등이 없어서 저녁에는 굉장히 어둡다. 애월연어는 가게 옆에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사진과 같이 가게앞에도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보통은 웨이팅하는 것 같은데 우린 평일 저녁에 방문하여 웨이팅없이 식사할 수 있었다. 주문은 저기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된다. 내부는 트리로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서로 한끼도 못 먹어서 총 .. 2021. 11. 28.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43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