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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백의 일상

현실에서 도피 중 Day2 l 호미곶해맞이광장 ㅣ 상생의손 ㅣ 구룡포항 ㅣ 구룡포과메기 ㅣ 일본인가옥거리 ㅣ갯마을차차,동백꽃필무렵촬영지 ㅣ in 포항

by 주인백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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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은 포항 구룡포항을 거쳐서 호미곶을 보고 오는게 일정이다. 내가 포항에 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호미곶 가는 것! 


찾아보니 구룡포항과 호미곶이 포항시내와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있다. 그래서 나는 급행버스를 탈지 쏘카나 그린카를 빌려서 갈지 고민했다.

버스 : 포항시내 - 호미곶 1시간 20분 소요

버스를 타자니 오래 걸리고 제대로 돌아보지 못할 것 같아 그린카를 빌리기로 했다. 

그린카를 빌리기로 했는데 걱정부터 앞섰다. 사실 친구들이 옆에서 빌리는거 보기만 했지 내가 빌려보기도 처음이고 옆에 누군가를 태우고는 운전해봤지만 나 혼자 운전을 하는 것도 처음이다.

걱정만하면 뭐가 달라지나...? 일단 부딪혀봐야지. 모든 건 처음이 어려운 법!

일단 그린카 존으로 이동해서 4시간 차를 빌렸다. 오랜만에 돌아왔다고 만원짜리 쿠폰도 받았다. ㄱㅇㄷ!

#포항구룡포항

먼저 구룡포항 도착했다. 구룡포항 앞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일본인가옥거리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체

역시 평일이라 구룡포항은 조용했다. 어른들보다는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왔는지 진짜 많았다. 구룡포항에 도착하니 점심쯤되어서 물회를 먹어볼까 하고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포항 구룡포항 앞에 있는 음식점 중 하나 #중앙물회

검색하고 알아 놓은 곳으로 갔는데 그 곳이 문이 닫혀있어 이곳으로 갔다. 

기본반찬 셋팅해주신다. 

사진찍는걸 깜빡하고 중간에 찍었다. 내가 먹었던 오징어물회다. 난 오징어 물회시켰는데 왜 오징어회 무침이 나온걸까...? 물을 부어서 먹는 것인가? 지역마다 물회먹는 방법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물어보지 않고 그냥 먹었다. 근데 진짜 오징어회무침을 먹는줄 알았다. 내가 생각했던 물회는 이게 아닌데.... 비벼서 어느정도 먹다가 밥을 넣어서 비벼서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물회 안에는 오이와 배?와 오징어가 들어 있는 것 같다. 초장은 약간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살짝 올라 왔다. 거기다가 고소한 참기를 냄새까지~ 오징어는 신선했다. 가장 궁금한건 여기는 이렇게 물회를 먹는 것인가? #오징어물회가격 20000원 그냥 맛은 쏘쏘했다.

밥을 먹은 뒤 바로 옆에 있는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로 갔다. 이곳은 #동백꽃필무렵 과 #갯마을차차차 촬영지로 유명하다. 

1층 골목에는 상점들이 있었고 잘 꾸며져 있었다. 

#일본인가옥거리 위에서 찍은 #구룡포항의 모습이다. 구룡포하면 또 뭔가요? #구룡포 #과메기입니다. 지금이 과메기 철인지 구룡포항 주차장에서 개노피천막을 설치하고 많은 분들이 과메기와 마른 오징어 등을 팔고 계셨다. 

#부흥수산

주차장에는 많은 캐노피 천막 안에서 과메기를 팔고 계셨다. 나도 구경하면서 부모님 보내드리기위해 찾다가 부흥수산으로 선택했다. 

꽁치는 원앙산이고 청어는 국내산이다. 가격은 정찰제로 모두 똑같다.  부모님 드셔보시라고 국내산 청어과메기로 10미로 선택했다. 그리고 야채랑 따로 구입하기 힘드실까바 야채까지 포함된 세트로 보내드렸다. 

내가 부모님께 보내드린 #청어과메기10미야채세트가격 은 30,000원

부모님께서 잘 받았다고 찍어서 보내주셨다. 배송은 하루만에 받아볼 수 있었다. 내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맛있다고 하셨다. 아 마른오징어 10마리 60,0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보내드리려다가 시중이랑 별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오징어는 패스!

점심도 먹고 과메기도사고 구경도 했으니 진짜 목적지인 호미곶으로!

#호미곶해맞이광장에는 새천년기념관이 있었다. 무슨 기념관인지는 정확이 모르겠다. 코로나로 인해서 입장은 불가한 것 같았다. 여기도 역시 주말이고 약간 외진곳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진짜 차가 있어야 편하게 들어 올 수 있는 호미곶

드디어 내가 보고 싶었던 호미곶에 위치한 상생의 손이 보인다. 와우

드뎌 실물 영접 - 와우 

 조각상의 이름은 ‘상생의 손’으로, 바다에는 오른손이, 땅에는 왼손이 있어요. 21세기에는 온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

나도 저기 옆에서 똑같은 손 모양으로 사진 한장 찍었다.

다 구경하고 해안도를 따라서 다시 포항시내로 돌아갔다.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도로이나. 급커브가 많고 저녁에 운전할시에는 조심해야할 것 같다. 

 

오늘은 구룡포항에서 호미곶해맞이광장까지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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