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프라깨우 ㅣ수상보트 ㅣ 사판탁신역 ㅣ 센트럴피어 ㅣ 노스이스트 ㅣ 아이콘시암 ㅣ 쑥시암까지~
60세 부모님과 방콕여행 3박5일 Day2
왓프라깨우 → 노스이스트 → 아이콘시암(쑥시암)
어제 밤 늦게 도착해서 하루는 끝났고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역시나 부모님은 일찍일어나시고 나도 그시간에 맞춰 눈뜨고 센터포인트실롬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센터포인트실롬 조식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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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 방문지는 바로 왓프라깨우!
조식을 먹은 후 왓프라깨우로 가기 위해서 도보 7분 정도에 위치한 센트럴피어 ㅣ 중앙수상버스승강장으로 이동 !
센트럴피어에서 왓프라깨우 승강장까지는 대략 20분정도 소요되며 인당 30바트이다!
방콕 짜오프라야강에서 운영하는 수상버스는 총 3가지 라인 있음.
그중 저기 파란색깔이 관광지만 주요 정차하는 라인이다. 혹시 부모님과 방콕을 간다면 그냥 돌아다니지말고 센트럴피어에서 수상보트 탑승해서 그냥 끝까지 타고 갔다가 돌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배타고 보면 낮이나 밤이나 너무 멋지다! 인당 30바트!
센트럴피어에서 수상보트를 타고 왓프라깨우로 가다보면 짜오프라야강변을따라 높이 솟은 많은 호텔들도 보이고
태국의 랜드마크?인 왓아룬도 볼 수 있다.
왓아룬 밤에보면 엄청 이쁘다던데 밤에는 못보고 와씀, 글고 아마 수상보트가 밤에는 운영을 안함
밤에는 디너크루즈들이 왔다갔다하기 바쁨
왓프라깨우 가는 길~ 날씨는 흐리지만 너무 예쁘다.
부모님은 이 수상버스타서 위쪽에서 구경하시는 걸 제일 좋아하셨다.
수상버스를 타고 Tha chang 더셩? 더샹역(왓프라깨우)에서 내렸다.
내림과 동시에 앞에는 기념품, 그리고 각종 과일 및 음료, 코끼리 바지 등 전통의상들을 판매하고 있다.
작은 파인애플을 먹었는데 엄청 달았다. 그냥 과일이 단건지 안에 시럽을 뿌려놓은건지..
왓프라깨우는 반바지를 입고 들어가지 못한다. 옛날에는 슬리퍼도 안됬는데 요즘은 슬리퍼까지는 허용이 되는 듯하다.
우리는 기념으로 코끼리바지를 구매해서 입고 들어갔다. 3장을 흥정을 해보려했지만 실패... 인당 100바트로 구매했다.
왓프라깨우 입장했다!
가격은 인당 500바트! 가격은 좀 있지만 한번쯤 와볼만한 곳이다. 나는 예전에 태국 왔을때 왓프라깨우를 몇번와봤지만 부모님은 태국방콕이 처음이기에 한번쯤 들렸다. 걱정과 다르게 이곳저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을 잘 하셨다.
왓프라깨우 안에서 물과 콜라를 파는데 콜라가 더 저렴한건 안비밀! 물이 20바트! 콜라캔이 16바트였나?!
왓프라깨우에서 다시 수상버스르를 타고 센트럴피어로 갔다.
사판탁신역에서 BTS을 타고 노스이스트로 출발!
노스이스트가 웨이팅이 있다길래 우리는 점심 지나고 13시 30분쯤 도착했다.
정말 가면 한국인만 있다는 그 집 노스이스트
방콕에서 한국인들 맛집으로 알려진 노스이스트에 방문했다.
사진처럼 보이는 곳이 노스이스트에 주방 같았다. 여러 직원들이 분주하게 채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그 바로 왼쪽에 있는 노스이스트 건물이다.
밖에는 웨이팅을 대비한 플라스틱 의자가 준비되어 있고 가게는 2층 건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가 점심시간 지나고 갔음에도 이미 1층은 만석 ~
#방콕노스이스트 우리는 안내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갔더니 저렇게 자리가 많이 있었다!
그냥 다! 한국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에 앉아서 일단 맥주부터 한잔 주문했다. 태국 방콕와서 첫 맥주 싱하! SING HA
메뉴는 어떤걸 시킬지 몰라서... 그냥 네이버에 노스이스트메뉴추천이라고 검색했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추천해주는 노스이스트메뉴 새우볶음밥, 갈릭쉬림프, 모닝글로리, 뿌빳뽕커리, 땡모반을 주문했다.
노스이스트에서 먼저 나온 갈릭쉬림프? 새우튀김과 땡모반이다.
그리고 나온 새우볶음밥, 뿌빳뽕커리, 모닝글로리
모닝글로리는 맵기를 물어보는데 아죽 약간 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하나도 안매웠다.
대체적으로 향신료 냄새 그런거 절대 없음
그냥 한국인 누구나 가면 잘먹을듯!
엄마는 괜찮은데 아빠가 향신료에 민감한데 이 음식들은 그런거 없이 잘드셨다. 그냥 한국음식이다. 맛도 있지만 한국인들 입맛에 맞춰서 있어서 노스이스트에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 무튼 괜찮았다. 추천추천!
그리고 세명이서 1372바트가 나왔지만 우리는 노스이스트 티멤버십 할인을 10프로 받았다!
그래서 1306바트 결제!
노스이스트는 티멤버십할인이 가능하다.
#노스이스트티멤버십할인받는방법은 간단하다!
#노스이스트티멤버십할인
주문 전과 계산시에 반드시 T멤버십 바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그냥 보여주기만 하면된다.
바코드를 찍지는 않는다. 노스이스트에서 티멤버십 바코드 보여주고 10%할인받고 먹자!
그렇게 식사를 다하고 숙소로 이동 후 부모님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저녁 쯤 다시 나왔다!
아이콘시암을 가기위해서!
나는 수상버스가 끝난줄알고 사판탁신역으로 올라가서 표를 구매하려고하는데 직원이 내려가서 셔틀수상버스타라고 알려주셨다. 알고보니 아이콘시암에서 센트럴피어까지는 셔틀수상버스가 11시까지 운영한다.
센트럴피어와 아이콘시암까지는 한정거장이고 가격은 인당 10바트이다.
아이콘시암가는길에 야경이다. 너무예쁘다. 이거타고 부모님하고 그냥 디너크루즈를 탈껄 그랬다. 굉장히 후회했다.
너무 예쁜 짜오프라야강 야경
아이콘시암 안쪽에 위치한 쑥시암 이곳은 실내야시장이다.
쑥시암에는 여러가지 과일들 기념품, 그리고 먹거리들이 많이 있었고 꽤나 큰야시장이 였다.
쑥시암에서 본 악어고기
악어고기도 판매한다.
과일도 판매하지만 일반 시장보다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저녁도 못먹고 쑥시암야시장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아빠는 안드시고 엄마랑 나만!
태국음식에는 거의 모든 음식에 새우가 들어가는 듯하다. 오른쪽은 국수다. 향이 조금 있지만 나는 맛있게 먹었다.
왼쪽은 팟타이. 그냥 새우올려주지.... 튀김새우를 올려주냐....결국 새우튀김옷은 벗기고 살만 먹었다.ㅋㅋ
팟타이는 5년전 카오산로드 길가에서 먹었던 그 맛을 아직도 잊을수 없는데 그맛을 찾기 힘들다.
쑥시암에서 팟타이 , 국수가격은 150바트 내외다.
팟타이는 된장가루를 많이 넣었는지 된장맛이 많이난다... 팟타이는 실패...
무튼 이렇게 방콕여행 둘째날 수상버스와 BTS를 타고 왓프라깨우와 노스이스트 그리고 아이콘시암까지 다녀왔다.
부모님과 모든 곳을 택시타고 다녀야겠다고 마음먹고 왔지만 실제 와보니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서 차라리 수상버스나 BTS가 더 빠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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