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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백의 일상

동피랑마을 그리고 통영꿀빵 ㅣ 당일치기 통영 02

by 주인백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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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끝


통영을 다 돌아보기엔 너무 짧은시간이었지만

지난이순신공원을 들렸기에 오늘은 동피랑마을에 올라갔다.


동피랑마을 찾아서 올라간 것 보다는 

통영시장을 돌아다니다가 그냥올라갔다. 



동피랑마을에 어렸을 적에 방문해본적이 있지만 

거의 기억이 없다.

그래서인지 동피랑마을 방문이 더욱 더 새로웠다. 



동피랑마을은 마을 곳곳 벽에 그림들이 그려져있다.

또 마을이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전망 좋은 카페들이 많았다.

코로나여파인지 아래쪽 시장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별로 없었고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카페 몇몇 곳들은 문을 열지 않았다. 



동피랑 마을 중간정도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다.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더 탁 트인 통영 전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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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꿀빵이 유명하다

통영중앙시장과 활어시장 앞쪽에는 거의 통영꿀빵가게가 자리잡고 있다.

가게 앞쪽을 지나가면 시식을 해보라며 빵을 주신다.


대부분 먹어봤으나 맛은 똑같다. 

말처럼 달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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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거북선꿀빵 요기는 좀 다른듯.

다른집에 비해 여기는 사람도 줄울 서있었고 가게 안이 좀 다른 느낌

메뉴도 거북선 초콜릿케이크

거북선빵, 천연유자빵 등 여러가지가 있었다.

그냥 사람들이 많았기에 들어가서 무난한 꿀빵 구매했다.


별 기대없이 먹었는데 여긴 다르다 

내용물이 각 빵마다 다르다 크림치즈도 들어있고 

겉부분 빵도 그냥 빵이 아닌 찹쌀로 만들어져 쫄깃하니 맛있었다.

내가 여태까지 먹어본 꿀빵하고는 좀 많이 달랐다.

맛있기에 그만큼 가격대는 있다. 

1개당 1,000원?

다음 방문에도 꿀빵을 산다면 여기로 찾아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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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회도 먹고 구경도 하고 꿀빵도 사고

다시 신나게 집으로.. 



고속도로 풍경이 꽤나 멋지다.


통영 막 출발해서는 날씨가 좋더니

집 근처 오니 날씨가 꾸물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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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때는 신나는데 돌아올때는 무척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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