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응항에서 선유도 해수욕장까지
코로나로 인해 잠깐 일을 쉬고 있다.
그래서 본가에 자주 내려온다.
;
코로나 덕분에 요즘 부모님과 이곳저곳 다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번에 다녀온 군산 이외에도 거제도, 통영, 사천, 대천 등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그것도 당일치기.
그곳에 유명한 곳을 가보기보다는 그냥 어시장을 주로 많이 간다.
부모님이 좋아하시기 때문에
그냥 부모님이 좋아하시면 나도 좋다
그래서 오늘도 다녀왔다,
오늘은 먼 곳 보다는 그냥 가까운 곳으로.
군산비응항에서 선유도해수욕장거쳐 새만금방조제까지
아침 10시30반정도 군산비응항에 모습이다.
조용하고 사람은 없고 차는 많았다.
다들 아침 일찍 배타고 낚시를 하러 나간다고 한다.
;
인근 건어물 파는 가게 횟집 등도 조용했다.
코로나 여파인듯 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웠더니 먼거리서부터 횟집 직원분들께서 걸어오셨다.
식사안하실꺼냐고 물어보셨다.
안쪽에 들어가서 뭐가 있는지 보고 싶었지만
직원분들이 이러시는게 사실 조금 부담스러웠다,
;
그래서 한참을 차를타고 돌아보다가 중국집을 발견했다.
가게 외부와 안쪽 메뉴 사진은 못찍었다.
mbc방송에도 나왔고 나름 유명한 집인 듯 했다.
안에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었다.
근처에 공장들이 있어서 공장 직원분들도 있었고 놀러와서 식사하러들어오신분들도 어느정도 있었다.
< 군산 비응항 아리울짜장일번지>
들어가서 보니 다들 해물짬뽕을 시켜서 먹고있었다.
그래서 부모님은 해물짬뽕과 나는해물짜장을 시켰다.
;
해물짬뽕 9,000
해물짜장 7,000
;
이외에도 굴짬뽕, 전복잠뽕 낙지짬뽕 등 여러가지 짬뽕들과
일반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을 볼 수 있었다.
;
짬뽕 속에는 해물들이 많이 들어있다. 쭈구미, 가리비 홍합, 새우, 오징어 등
국물맛은 그냥 얼큰하고 괜찮았다.
해물짜장은 짬뽕보다 해물이 덜 했지만 오징어랑 새우가 많이 들어있었다.
맛은 그냥 짜장면
;
식사를 하고 우린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원래 섬이였으나 2년전 다리를 개통하면서 차로 쉽게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선유도에 들어서니 안내하시는 분께서 이런 종이를 주셨다.
유람선을 타고 고군산도를 관광할수 있는 종이
우린패스~
뒷부분에는 선유도 등 관광지 안내가 있었다.
이곳은 고군산군도로 선유도 뿐만아니라 무녀도 , 신시도 , 방축도등 여러 섬들이 위치해 있었다.
우린 유료주차장 옆 바로 보이는 선유도 해수욕장만 걸어다녀왔다,
저기 보이는 타워는 짚라인 타워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중단된 상태이다.
;
해수욕장에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조용하니 좋았다.
여름에 놀러오면 놀기 괜찮을 것 같다.
꽃게가 있다.
참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놨다.
그냥 아무것도 없고 해수욕장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할리스, 엔젤리너스 등 편의시설이 있었다.
아직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있었다.
;
스쿠터 등 대여하는 곳이 있어서 대여해서 둘러보면 좋을 것같다.
그렇게 선유도를 갔다가 다시 새만금 방조제
달리다가 중간에 차를 세우고 내렸다.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신다,
비응항에서 선유도를 거쳐 새만금방조제를 지나면서 다리 등 많은 곳에는
낚시가 금지되어 있다는 말이 적혀있지만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셨다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오늘은 부모님과
비응항에서 선유도를 거쳐 새만금방조제를 드라이브했다.
;
달리기에 좋다
그러나 속도제한은 80km
드라이브코스로 괜찮다.
새만금 방조제는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다.
'주인백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피랑마을 그리고 통영꿀빵 ㅣ 당일치기 통영 02 (3) | 2020.11.30 |
---|---|
통영활어시장 ㅣ 당일치기 통영 01 (11) | 2020.11.29 |
핀트 투자 200일 현황ㅣ 일상을 바꾸는 투자, 핀트 (11) | 2020.11.14 |
멕시카나 모두의마요치킨 ㅣ 멕시카나 신메뉴 모두의마요치킨 (10) | 2020.11.10 |
고성 바다전망카페 온더버튼 ㅣ 고성 오션뷰 카페 온더버튼 (22) | 2020.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