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를 빌리고 나니 점심 11시쯤 되어 용두암으로 이동했다. 제주 도착 후 첫 관광지다.
정말 물이 깨끗했다.
주변에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특히 해녀분들이 직접 잡은 멍게, 전복, 소라 등을 판매하고 계셨다.
가격은 보통 3가지 해서 30,000원 정도. 우리는 점심을 먹어야 하기에 다음 관광지에서 먹는걸로 하고 용두암 구경을 마쳤다.
용두암의 경우 제주공항과 근접해서 있어 비행기 이,착륙 용두암 사진스팟으로 유명하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SNS에서 버스정류장을 배경으로해서 몇장 본 거 같다. 검색고고
용두암 관람 후 함덕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고기국수 예소담으로 이동했다. 그 근처에 주차장은 없어서 함덕해수욕장 주차장을 이용했다. 꽤나 복잡하다.
제주도는 고기국수가 유명해서 그냥 검색해서 찾아지는 곳으로 갔다. 고기국수를 한번도 못 먹어본 터라 어떤지 느껴보고 싶었다.
내부모습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살짝 점심시간이 지나서 사람은 그닥 많지 않았다.
메뉴판 옆 낙서들을 보니 오래된 맛집 스멜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메뉴는 고기국수 말고도 멸치국수, 국밥 등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었다. 부모님께서는 비빔국수, 멸치국수를 드신다고하셨는데 재료소진으로 주문불가. 그래서 그냥 고기국수로 통일해서 먹었다.
기본 반찬으로 제공해주셨다.
이것이 고기국수여라. 사골육수에 돔베고기?가 들어간 고기국수이다. 면은 약간 중국집에서 사용하는 면발이다. 짜장면이나 짬뽕에 넣는 면발.
국물맛은 사골육수 맛이었고 짭짤했다. 구냥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듯 하다.
고기국수를 맛있게 먹고 바로 앞에 있는 함덕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바로 맞으편 함덕해수욕장으로 이동, 주차장이 꽤나 복잡하다. 주차장은 무료!
함덕해수욕장앞에는 직접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뷰 좋은 카페가 있었고 남녀커플로 넘쳤다.
진짜 다들 제주도 해수욕장이 예쁘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함덕해수욕장을 방문해보니 알 것 같다.
바다색깔도 이쁘고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다. 나는 그냥 바다보고 멍~ 하니 서 있었다.
다음 장소는 비밀의 숲! 영화 촬영장소! 이곳도 사진 스팟으로 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부모님이랑 왔는데 내 사진 찍으러 갔다. 부모님은 주로 바다를 좋아하셔서 안 좋아하시줄 알았으나 리프레시하고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사진 찍으니 정말 잘나옴.
비밀의 숲 입장료는 2,000 ㅣ 비밀의숲 갈때 주의사항은 티맵찍으면 이상한 울퉁불퉁한 길로 알려줌. 물어보니 그곳은 진짜 길이 아니라는데 티맵은 그곳으로 알려준다. 그쪽길로 갔다가 차 다 부셔지는 줄... 반드시 다른 길을 찾아서....
비밀의 숲 입구다. 그리고 저 차가 매표소 및 카페이다. 입장료는 1인 2,000원, 카드는 안되며 계좌이체 또는 현금만 가능하다.
굉장히 사진 스팟으로 유명하다. 커플, 친구 그리고 웨딩촬영하러 많이 찾는 장소이다. 그러나 숲이여서 들어갔다가 나오면 신발이 더러워짐. 꼭 헌신발 신고 가시길...
딱 도착 했을때 뭐야 이랬는데 곳곳에 사진스팟이 굉장히 많았다. 그냥 찍으면 그림!
또 비밀의 숲으로 지나 밖으로 나가보면 메밀꽃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장소들이 나온다.
사진스팟을 찾는다면 비밀의숲 추천 , 부모님도 만족하셨다.
이렇게 오늘 용두암 그리고 비밀의숲을 끝으로 하루일정이 마무리 되었고 성산일출봉 근처 예약한 숙소로 이동했다.
저녁은 부모님께서 해물찜이 드시고 싶다고 하여 근처로 찾아보았고 제주칼국수 제주해물탕 집으로 선택했다.
이곳에서 해물범벅 중 으로 4인이서 먹었다. 양은 4인이 먹기에 충분했다. 맛은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강했다.
해물범벅이 달아서 살짝 당황했다.ㅋㅋㅋㅋㅋ
다음은 물회 한치와 전복 소라 등이 들어있고 한치는 생물인줄 알았으나 냉동이라고 하셨다. 안시킬려다가 제주도 물회를 맛보고 싶어서 주문했고 일반 물회와 다른 점이 있었다. 보통 초장을 넣는데 이곳은 쌈장이 들어간 맛이였다. 새로웠음
해물범벅과 한치에 가족들과 소주한잔 하면서 여행 1일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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