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년·신혼부부 주거 바우처 제도 총정리 – 월 최대 30만 원 지원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가장 큰 부담은 단연 주거비입니다.
전셋값은 높고, 월세는 오르고, 소득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정부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주거 바우처 제도’를 2025년에도 이어갑니다.

기존에는 주로 주거 취약계층에게 집중되었던 주거 바우처가, 이제는 일반 청년과 신혼부부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 큰 변화입니다.

1. 청년 월세 바우처 – 월 20만 원, 최대 12개월 지급

청년 월세 지원 바우처는 독립한 청년들의 월세 부담을 직접 줄여주는 현금 지원 정책입니다.

• 지원금액: 월 20만 원
• 지원 기간: 최대 12개월
• 지급 방식: 본인 계좌로 직접 입금
• 지원 대상:
  • 만 19세~34세의 무주택 청년
  • 소득 기준 충족 (중위소득 약 60~100% 이하)
  •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 중인 경우

무엇보다 현금으로 직접 입금되기 때문에 체감 효과가 높고,
실제로 매달 월세를 낼 때 큰 도움이 됩니다.

 

2. 신혼부부 주거 바우처 – 월 최대 30만 원 차등 지원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바우처는 자녀 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단순 월세 지원이 아닌, 전세 계약자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원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 지원금액: 월 최대 30만 원
• 지원 대상:
  •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
  • 무주택 세대
  • 소득 기준 충족 (중위소득 100~150% 이하, 자녀 수에 따라 기준 완화)
• 지급 방식: 신청자 계좌로 직접 현금 지급

이 지원은 월세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확보하도록 돕는 정책입니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더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어 특히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3. 신청 방법 및 절차

청년 월세 바우처와 신혼부부 주거 바우처 모두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지자체 복지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 사이트: 복지로, LH 홈페이지, 시·군·구청 홈페이지
• 필요 서류:
  • 신분증
  • 임대차 계약서
  • 통장 사본
  • 소득 및 재산 관련 서류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신혼부부의 경우)

심사 후 선정되면 매달 정해진 금액이 신청자의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중도 퇴거하거나 자격 조건을 상실할 경우에는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주의사항 및 팁

• 지원은 선착순이 아닌 자격 심사 기반입니다.
• 거주지 요건(보증금, 월세 한도)을 초과하면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인의 소득 및 재산 정보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중복 수급이 불가하므로, 다른 주거 지원 정책과 병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5. 마무리 – 바우처로 실제 주거비를 절감하세요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바우처는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이 가능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입니다.
단순히 서류상 혜택이 아니라, 매달 현금이 계좌로 입금되기 때문에
전셋집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분이나 월세 부담이 큰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제도입니다.

2025년 하반기에도 이 제도는 계속 시행되며, 더 많은 지역과 대상에게 적용될 예정이니
소득 조건과 거주 요건만 충족한다면 꼭 신청해 보세요.
내 주거비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주거 바우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