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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부동산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 총정리 (부동산 경매 입문)

by 주인백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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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나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 보면 '경매'와 함께 '공매'라는 단어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두 방식 모두 부동산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절차와 주체, 진행 방식은 꽤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동산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을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해드립니다.

둘 중 어떤 방식이 자신에게 더 맞는지도 함께 판단해보세요. 

 

 

✅ 부동산 경매란?

부동산 경매법원이 주관하는 강제 매각 절차입니다.

주로 은행 대출금, 임대 보증금 등을 갚지 못해 담보고 잡힌 부동산이 채권자의 신청에 따라 법원 경매 절차를 통해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 대표 사이트: 대법원 경매정보, 지지옥션, 스피드옥션 등

 

✅ 부동산 공매란?

 

공매는 국세청,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행정기관이 주체가 되어 세금 체납자나 공공기관이 소유한 자산을 강제로 매각하는 방식입니다.

즉, 세금을 체납한 개인의 부동산이나 국가, 지자체 소유의 자신이 캠코의 공매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일반인에게 매각되는 것이죠.

📌 대표 사이트: 온비드(onbid.co.kr)

 

✅ 경매와 공매의 주요 차이점 비교

구분 부동산 경매 부동산 공매
주관 기관 법원 캠코, 국세청 등 행정기관
진행 방식 법원 입찰 → 낙찰 결정 온라인 입찰 → 낙찰 결정
정보 열람 감정서, 등기부등본, 현황조사서 제공 제한적 정보 (점유자 확인 어려움)
낙찰 취소 낙찰 후 취소 불가 (신중 필요) 낙찰 후 일정 조건 하에 취소 가능
인도 문제 점유자 있을 경우 명도 소송 필요 대부분 인도 소송 필요 없음 (국유재산 중심)
입찰 방식 공개경쟁입찰 (보통 주 1~2회) 온라인 입찰, 수시 진행

 

 

✅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경매는 정보가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물건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초바자도 권리분석 훈련만 한다면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

 

반면, 공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물 확인이 어렵고, 정보가 부족해 경험이 많은 투자자에게 더 유리한 구조입니다.

하지만 국유재산 공매는 대부분 점유자가 없고, 명도 부담이 적어 리스크가 낮은 장점도 있습니다.

 

✅ 경매와 공매, 선택 팁 요약

상황 추천 방식
초보자, 정보 기반 투자 경매 (법원 정보 활용 가능)
온라인 참여 선호 공매 (온비드 이용)
세입자 걱정 없는 투자 원함 공매 중 국유재산 매물
리모델링 후 수익형 매물 찾는 중 경매 매물 유리

 

 

✅ 경매와 공매 모두 기회는 있다.

경매와 공매는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중요한 건 자신이 어떤 스타일로 투자하고 싶은지, 얼마나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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